최근 동성친구 사이에서도 ‘시밀러 룩’이라는 것이 유행하는 것처럼 커플끼리 커플룩이나 아이템을 맞출 때도 완벽하게 똑같이 맞추기 보다는 같은 듯 다른 듯한 ‘시밀러’ 연출법이 유행하고 있다. 사진=한쥬얼리 제공
최근 동성친구 사이에서도 ‘시밀러 룩’이라는 것이 유행하는 것처럼 커플끼리 커플룩이나 아이템을 맞출 때도 완벽하게 똑같이 맞추기 보다는 같은 듯 다른 듯한 ‘시밀러’ 연출법이 유행하고 있다. 사진=한쥬얼리 제공

최근 동성친구 사이에서도 ‘시밀러 룩’이라는 것이 유행하는 것처럼 커플끼리 커플룩이나 아이템을 맞출 때도 완벽하게 똑같이 맞추기 보다는 같은 듯 다른 듯한 ‘시밀러’ 연출법이 유행하고 있다.

이 같은 패션 트렌드는 주얼리에까지 적용이 되는데, 각자의 개성이나 취향을 존중하되 커플로 연결되는 듯한 센스 있는 커플링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종로 한쥬얼리에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명품커플링 신상품을 7일 출시했다.

커플링은 서로 의견을 맞추고,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이나 소재를 골라야 하기 때문에 혼자서 끼는 반지 보다 구매결정을 하기까지가 더 까다롭고 하루, 이틀 착용하는 액세서리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고심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엔 예물커플링을 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명품커플링을 고르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디자인이 금방 질리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다.

때문에 심플하면서 깔끔한 시밀러 디자인의 아이템을 가장 많이 찾게 되는데 이에 한쥬얼리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충분히 고급스러움을 발하는 깔끔한 디자인의 신상라인 출시를 통해 커플의 취향에 꼭 맞는 아이템을 추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남성이 실버를 원한다면 여성은 로즈골드로, 컬러를 다르게 선택하거나 디자인 또한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면서 남녀가 모두 만족할만한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종로 한쥬얼리 관계자는 “요즘 트랜드에 맞는 심플한 단일 색조에 질감을 준 깔끔한 커플링이나 모던한 스트라이프나 체크 패턴이 들어간 제품도 인기가 좋고, 예물커플링을 고를 때에도 색감, 전체적인 디자인에 굵기나 모양을 살짝 다르게 해 센스 있게 연출하고자 하는 커플이 많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반지는 사진이나 눈으로만 보는 것과 실제로 착용했을 때의 느낌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매장에서 직접 충분히 상담을 진행하면서 착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종로에 위치한 한쥬얼리는 명품커플링 전문 업체로 전문가와의 체계적인 상담이 가능하며 소비자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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