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Seagram's)’이 국내 유명 타투 아티스트 노보(NOVO)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씨그램X노보 패키지’를 출시했다.

'씨그램 썸머룩(Seagram’s summer look)'을 테마로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나온 이번 패키지는 주 소비층인 밀레니얼세대가 SNS(소셜네트워트서비스)에 능하고 자기표현 욕구가 강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타투 스케치로 주목받고 있는 타투이스트 노보(NOVO)와의 협업을 통해 씨그램만의 독창적인 여름 패키지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고 한다.

이 제품은 하트를 모티브로 한 유니크한 타투 디자인을 담아 패키지 하나만으로 여름철 시원하고 개성 있는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랑(LOVE)'의 메시지를 담은 하트를 자유분방한 아티스트 감성으로 해석한 타투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린 톤 패키지 중앙에 레드·옐로·핑크 등 밝고 경쾌한 컬러의 하트 모양을 새겨 ‘씨그램’ 만의 프리미엄 하면서도 트렌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제품의 특징인 스파클링(Sparkling), 상쾌함(Refresh)이라는 단어를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글씨체로 담아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패키지는 레몬향·라임향·플레인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됐으며, 각각 350㎖와 450㎖ 페트 제품으로 나왔다. 편의점, 식품점, 대형할인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300원(350㎖ 페트, 편의점 기준)이다.

한편 씨그램은 깨끗하고 깔끔한 맛의 ‘씨그램 플레인’과 천연향으로 상쾌함을 더한 ‘씨그램’(천연 라임향 함유), ‘씨그램 리프레시’(천연 레몬향 함유), ‘씨그램 딜라이트’(천연 자몽향 함유)’ 총 4종의 스파클링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4월,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이 돋보이는 워터 제품인 ‘씨그램 미네랄워터’ 아티스트 에디션을 출시하며 국내 워터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