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체 ‘국순당’이 초복을 앞두고 1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복달임 음식과 술로 삼계탕과 백세주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사진=국순당 제공
주류업체 ‘국순당’이 초복을 앞두고 1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복달임 음식과 술로 삼계탕과 백세주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사진=국순당 제공

주류업체 ‘국순당’이 초복을 앞두고 1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노인복지센터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복달임 음식과 술로 삼계탕과 백세주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복날 시원한 물가에서 술과 고깃국을 먹으며 더위를 이기는 ‘복달임’ 문화를 즐겼다고 한다. 이날 행사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백세주는 마시는 사람의 건강을 생각해 인삼·구기자·오미자 등 몸에 좋은 재료로 술을 빚고 있으며, 다양한 재료가 만들어내는 맛이 풍부하여 삼계탕 등 보양음식과 장류 기반의 한식 요리와 잘 어울린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백세주'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주류 최초로 지정되어 대한민국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순당 임직원이 참석해 삼계탕 배식과 식사 도우미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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