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샤브샤브집이 한 가지 육수에 한 가지 소스 만을 가지고 있었다면 레타스 샤브샤브는 고객의 섬세한 입맛까지 사로잡기 위한 5가지의 육수, 4가지 소스를 제공해 새로운 샤브샤브를 맛보실 수 있도록 구상했다”라고 설명한 다이닝이노베이션코리아 코미야 유지 대표. 사진=다이닝이노베이션코리아 제공
“기존 샤브샤브집이 한 가지 육수에 한 가지 소스 만을 가지고 있었다면 레타스 샤브샤브는 고객의 섬세한 입맛까지 사로잡기 위한 5가지의 육수, 4가지 소스를 제공해 새로운 샤브샤브를 맛보실 수 있도록 구상했다”라고 설명한 다이닝이노베이션코리아 코미야 유지 대표. 사진=다이닝이노베이션코리아 제공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똑똑한 소비활동에 대한 욕구가 형성되며 그 바람이 외식업계까지 불고 있다. 과거 외식장소 선정 때 맛과 가격을 비교하는 정도에 그쳤다면 지금은 맛과 가격은 물론 식당의 분위기, 웰빙 트렌드에 따른 건강식 선호 현상이 눈길을 끈다.

레타스 샤브샤브는 일본식 정통 샤브샤브 레스토랑으로 웰빙 트렌드에 맞춘 내츄럴 오가닉을 테마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섬세하고 건강한 음식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국내 외식업계에 발걸음을 내딛은 레타스 샤브샤브는 ㈜다이닝이노베이션코리아가 운영하며 일본의 맛있는 식문화를 세계 곳곳에 전파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 업체 코미야 유지 대표는 “기존 샤브샤브집이 한 가지 육수에 한 가지 소스 만을 가지고 있었다면 레타스 샤브샤브는 고객의 섬세한 입맛까지 사로잡기 위한 5가지의 육수, 4가지 소스를 제공해 새로운 샤브샤브를 맛보실 수 있도록 구상했다”라고 설명했다.

다이닝이노베이션 그룹은 현재 세계 10개국 나라에 음식점을 내고 있으며 각 국가마다 다른 콘셉트의 일본 식문화를 알리고 있다.

코미야 유지 대표는 “처음 한국에 진출하면서 야끼니꾸, 야끼도리 등 한국인이 사랑할 만한 음식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며 “고민 끝에 국내에서 샤브샤브의 인기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일본식 정통 샤브샤브를 선보이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현재 웰빙·건강식 트렌드가 지속되며 샤브샤브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가족단위 외식에 특화되어 음식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은 어른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다. 코미야 유지 대표는 “가족단위가 즐겨 먹는 음식으로도 적합하지만 본래 샤브샤브는 굉장히 건강하고, 그런 점에서 트렌디한 요소를 담은 웰빙 음식이라고 생각 한다”며 “젊은이들이 이에 매력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레타스 샤브샤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국내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젊은이들 사이에서 ‘혼밥’ ‘혼술’ 등의 키워드가 떠오르고 있다. 레타스 샤브샤브가 가진 강점은 이에 적합하게 들어맞는다.

코미야 유지 대표는 “레타스에서는 1인당 하나의 인덕션과 포트가 제공되며 콘부육수, 스키야키, 두유된장, 칠리토마토, 카라미소의 다섯 가지 샤브샤브 육수 중 하나를 선택해 일본의 맛이 가미된 4가지 소스와 함께 개인의 취향에 맞는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는 “특히 신경 쓴 고기의 경우 기존 한국의 샤브샤브 가게에서는 냉동육을 사용하지만 레타스 샤브샤브는 7종류의 신선한 최고급 고기를 취급한다”며 “오스트레일리아산 와규를 중심으로 목장에서 스트레스 없이 키운 소고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츄럴 오가닉 테마에 부합하는 신선한 국내산 야채를 산지에서 수확해 제공하고 있다”며 “1인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패스트푸드를 찾는 사람들도 많지만 건강한 외식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가 이어지길 희망 한다”라고 피력했다.

일본의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오모테나시’이다. 정성을 다해 환대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단어로 일본식 정통 샤브샤브를 선보이는 레타스 샤브샤브 역시 품질 좋은 재료, 개인 취향 맞춤 육수 제공, 무한리필 코스 등을 통해 고객을 환대하고 정성을 다해 모신다는 점을 강조한다.

레타스 샤브샤브의 오모테나시 정신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브랜드 확장에 대해 코미야 유지 대표는 “레타스 샤브샤브와 이념을 함께하고 자랑할 만한 식문화를 전파하는 것에 뜻을 둔 가맹점주들을 환영 한다”며 “단순히 가게 문을 여는 것을 돕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교육을 통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돕고 적은 초기 투자비용과 함께 마진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서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은퇴한 분들이 투자를 하여 일을 시작하시는 만큼 레타스 샤브샤브와 함께 해서 정말 좋았다는 기억으로 남고 싶다”고 한다.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고 섬세한 일본의 음식을 전파하는 다이닝이노베이션코리아 코미야 유지 대표는 “레타스 샤브샤브를 통해 일본의 음식을 느끼고 ‘샤브샤브 먹으러 가자’가 아닌 ‘레타스 먹으러 가자’로 바뀌는 그날까지 레타스를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싶고 또 건강한 샤브샤브의 대명사로서 레타스 샤브샤브가 기억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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