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면서 최근에는 멀리 떠나기 보다는 도심 속에서 여유롭고 쾌적한 휴가를 즐기는 '시티바캉스'가 인기다. 교통 체증, 장시간의 이동 등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조용히 휴식을 취하면서 재충전을 하려는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 별로 맞춤제작 매트리스를 선보이며 호텔 침대의 대명사로 불리는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가 올 여름 도심 속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시티바캉스에 적합한 호텔들을 소개한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광화문 한복판에 위치해 서울 시내 관광, 쇼핑 등 다양한 도심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한국 시몬스 침대와 공동 개발한 고객 맞춤형 침대를 통해 도심 속 휴가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고객의 수면 성향에 따라 매트리스 경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단단단한 것부터 중간, 소프트한 것까지 3가지의 토퍼(topper)를 제공하며, 최고급 내장재를 다양하게 조합하는 브랜드만의 레이어링(layering) 기술을 적용해 푹신함의 정도를 조절했다.

최상의 숙면과 함께 한층 더 고급스러운 시티바캉스를 꿈꾼다면, 시그니엘서울을 추천한다. 롯데호텔이 운영하는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서울의 전 객실에는 롯데호텔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자체 침대 브랜드 ‘해온(he:on)'이 배치되어 최고급 호텔에 걸맞은 수면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셰린 3스타 셰프의 레스토랑, 에비앙 스파 등도 경험할 수 있다.

휴가 기분을 조금 더 내고 싶다면 부산으로 떠나보자. 해운대 해변에 자리잡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뷰티레스트 프리모(Primo)를 채택해 투숙객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수면을 선사한다.

박시홍 기자 (sihong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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