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지난 1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주한 중남미 대사와 가족을 초청해 국내 말산업을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 에콰도르 대사를 비롯한 중남미 지역 대사 11명과 가족, 관계자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주한 에콰도르 대사관의 제안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9월 코리아컵 경마대회 등 한국마사회의 주요사업을 소개하고 이색 체험행사를 제공함으로써 중남미 지역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15일 중남미지역 대사관 초청행사(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15일 중남미지역 대사관 초청행사(렛츠런파크 서울 말박물관)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승마체험, 시설견학 및 만찬, 경마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승마체험과 야간경마 관람이 인기를 끌었다.

◇주요 참석 대사 : 그라시아 피오르달리시아 피차르도(도미니카 공화국), 오스카 에레라 길버트(에콰도르), 루이스 페르난도 지 안드라지 세하(브라질), 페르난도 다누스(칠레), 띠또 싸울 삐니야(콜롬비아), 밀턴 마가냐 에레라(엘살바도르), 에르베르트 에스투아르도 메네세스 코로나도(과테말라), 브루노 피게로아 피셔(멕시코) 등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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