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18일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인사이트 트립(Insight Trip)’과 ‘글로벌 익스체인지(Global Exchange)’ 등의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다. 우선 사이트 트립은 마음 맞는 동료와 여행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통해 습득한 인사이트를 모든 구성원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라면 누구나 팀을 구성할 수 있고 여행 계획서를 토대로 격월마다 1개 팀을 선발하고 항공료와 숙박, 여행자보험을 포함해 1인당 200만원의 여행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팀은 여행에서 습득한 인사이트를 기록해 전 부서 직원들에게 공유하면 된다.

또 지난 2월 인수한 미국 교육 업체 ‘더 프린스턴 리뷰’와의 상호 인재 교류를 위해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뉴욕 파견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로벌 익스체인지는 지난 2월 미국 최고의 교육 업체 ‘더 프린스턴 리뷰’ 인수에 따른 한국과 미국의 상호 인재 교류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뉴욕 파견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파견 기간은 3개월에서 1년이며, 프로젝트에 필요한 직무 및 영어능력만 부합되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에스티유니타스 안세현 HR혁신본부장은 “글로벌 인재 육성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만큼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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