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폭탄 걱정에 일반 서민들은 에어컨을 마음껏 가동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이에 전자랜드 MD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면서 전기요금도 아끼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 제공
전기요금 폭탄 걱정에 일반 서민들은 에어컨을 마음껏 가동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이에 전자랜드 MD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면서 전기요금도 아끼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 제공

전국에 걸쳐 많은 피해를 입힌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 기간은 제주 지역은 7월 21일 정도까지, 남부지방은 24일까지, 중부지방은 26일 정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맛비가 주춤해지는 사이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덩달아 냉방가전 판매량도 급격하게 증가했다. 실제로 전자랜드의 경우 7월 1일부터 16일까지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0%, 선풍기는 54% 증가했다. 제습기 판매량은 9% 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전기요금 폭탄 걱정에 일반 서민들은 에어컨을 마음껏 가동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이에 전자랜드 MD가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면서 전기요금도 아끼는 방법을 소개한다.

◆에어컨 전원을 계속 켜두기
에어컨을 계속 켜두면 전기를 많이 사용할 것 같지만 사실과 다르다. 에어컨을 같은 시간 가동한다면 지속해서 켜놓는 것이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방법이다. 에어컨 전력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순간은 실외기가 가동될 때 인데, 전원을 껐다 켰다 하면 실외가 가동되는 횟수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에어컨을 계속 켜두더라도 설정온도에 도달한 순간부터는 실외기가 작동하지 않는다.

◆커튼을 치고 에어컨 사용
집안 햇볕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 커튼을 치고 에어컨을 켜면 냉방효율이 15% 증가하고, 실내온도를 최대 3도까지 낮출 수 있다. 커튼은 직사광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햇볕으로 인한 실내온도가 다시 높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필터청소는 적어도 2주에 한번씩
필터청소는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2주에 한 번 정도는 청소하는 것이 좋다. 필터에 먼지가 끼면 에너지 효율이 3-5% 정도 떨어진다. 이 때 전자랜드의 클린킹 서비스 등을 이용하면 에어컨 전문가의 철저한 점검과 세척으로 에어컨을 새 제품처럼 관리할 수 있다.

◆에어컨은 1등급 제품을 사용
에어컨을 아직 구매하기 전이라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제품을 1등급에서 5등급으로 구분하는데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손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에너지 절약이 많이 된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오는 31일까지 ‘에너지 세이빙’ 행사를 진행,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캐시백으로 환급해줘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어컨 처음 가동 시에는 강하게
에어컨은 처음에 강하게 작동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처음 가동될 때 전기를 많이 사용하므로, 약하게 가동하다가 강하게 전환하면 전기를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또 선풍기나 에어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찬 공기가 빨리 퍼지기 때문에 원하는 온도까지 맞추는 시간이 빨라진다.

김성범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상품MD는 “폭염에는 냉방가전을 사용하지 않고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가 됐다”며 “더위를 무조건 참는 것 보다 스마트하게 사용하면 전기 요금조 절약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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