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린킨파크 공식인스타그램 캡처
사진=린킨파크 공식인스타그램 캡처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 퍼렐 윌리엄스-리한나 등 헐리우드 ★들 연이은 추모 “영원히 그리워 할 것”

그룹 린킨 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를 향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린킨파크 소속 레이블인 워너브러더스뮤직 캐머런 스탱 대표는 “체스터 베닝턴은 엄청난 재능과 카리스마, 그리고 넓은 마음과 다른 이를 돌보는 영혼을 가진 예술가였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생각과 기도는 아름다운 가족, 밴드 동료 및 그의 많은 친구들과, 전세계 수백만 명의 슬픔에 빠져있는 팬들과 함께 합니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을 영원히 그리워 할 것입니다”라고 애도했다.

린킨 파크 멤버 마이크 시노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충격적이고 속상하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다"라면서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유명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킴멜은 “체스터 베닝턴은 가장 친절한 남자 중 한 명이었다”면서 “몹시 그리워 할 것이다”라고 애도했다.

가수 퍼렐 윌리엄스는 "체스터. 당신은 모든 세대에 영향을 미쳤다.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많은 이들의 환경과 상황에 자유를 선포했다. 당신은 독일에서 'NERD'를 오픈곡으로 부르기도 했다. 우리는 그 쇼를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당신의 진가는 별들 사이에 있다. 편히 쉬길"이라고 밝히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가수 리한나 또한 "말 그대로 최고의 재능이었다. 나는 베닝턴과 같은 보컬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베닝턴이 편히 잠들길 바란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오전 9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체스터 베닝턴의 시신이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사인을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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