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태성 SNS 캡처
사진=최태성 SNS 캡처

영화 '군함도' 개봉…최태성 역사 강사 '군함도' 시사회 후기 재조명 "올 여름 책임지겠네요"

영화 '군함도'가 오늘(26일) 개봉한 가운데 최태성 역사 강사의 '군함도' 시사회 후기가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1일 최태성 강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군함도의 강제 징용을 다룬 역사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건 제 군함도 해설 강의까지구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실제론 어마어머한 초대형 블록버스터급 '탈출' 영화이고 '군함도'가 배경이 되는 듯 합니다"라며 "올 여름 책임지겠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최태성 강사는 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일본이 지난 2015년 7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군함도를 등재했지만, 군함도가 어떤 곳이고, 어떤 의미인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제 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직시하고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군함도'는 일제강점기 '지옥섬'이라 불리던 하시마 섬에서 강제 노역에 시달리던 조선인들이 탈출을 감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승완 감독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이 더해져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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