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SK텔레콤의 국내 홈·가전 분야 사물인터넷(IoT) 제품 4종이 IoT 제품 보안시험을 최초로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보안시험은 지난 5월 KISA가 제조사 및 보안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한 민간 보안 자율기준에 맞춰 이뤄진다. 주요 평가기준 중 하나는 외부의 해킹 위협에 대비한 제품 설계와 관리다.

이번에 보안시험을 통과한 제품은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 다원디엔에스의 스마트 멀티탭, 스마트 플러그 그리고 이노피아테크의 에어닥터 등이다.

한편 보안시험은 국내 IoT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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