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국내 최초로 전력수요관리(Demand Response)의 국제 표준 규격인 OpenADR 2.0 a/b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015년 수요관리사업자용 운영시스템 ‘LAMS(램스, Load Aggregators’ Management System)를출시, 2017년 현재 누적 수요자원 관리량 약 1.7GW를 초과하여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터링 표준 프로토콜 관련, DLMS/COSEM 프로토콜의 국내 최초 국산화 및 스마트그리드 기기 보안 기술, 개방형 전력 플랫폼 및 전력 Business Enable 등을 개발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영국 공동연구과제’ 하의 ‘P2P 에너지 프로슈머 거래 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한국 컨소시엄(가천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건국대, 한전 KDN, KERI)과 영국의 컨소시엄(Oxford University, Imperial College, Bath University, Manchester Metropolitan University)이 힘을 합쳐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에너지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그룹 계열사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수주하여 ▲사용자 편의성 ▲운영 효율성 ▲서비스 확장성 ▲상호 운용성을 고려한SaaS(Software as a Service)기반의 신재생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준비하여 DR(Demand Response, 수요관리), MicroGrid, 에너지 프로슈머 거래(DER 관련 분야) 등 다양한 전력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해왔다”며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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