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부산8경 패스포트와 보딩패스를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모델들이 부산8경 패스포트와 보딩패스를 들고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올해 여름 휴가는 부산에서 즐겨보세요~"

롯데백화점이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두 번째 프로젝트로 부산을 선정하고 28일부터 ‘부산 8경 패스포트(Passport)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이벤트는 부산 지역의 숨겨진 명소를 알리고 국내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벤트용 ‘여권(Passport)’과 ‘탑승권(Boarding pass)’을 구매객에게 제공해 고객이 직접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국내 여행 활성화 프로젝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제주도를 선택, 제주도의 다양한 먹거리와 관광 콘텐츠를 소개한 바 있다.

우선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는 ‘부산 8경 패스포트 스탬프 투어’는 고객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광복점, 센텀시티점과 롯데아울렛 동부산점, 김해점등 부산 지역 5개 점포의 8개 명소에 방문해 스탬프를 완성하면 감사품을 준다. 8개 명소에는 롯데백화점 광복점의 세계 최대 실내 ‘음악 분수’, 천억의 상품권이 들어있는 ‘천억의자’, 부산본점 9층의 문화광장, 아울렛 동부산점의 등대 전망대 등이다.

또 ‘부산 8경 패스포트’를 소지한 고객이 스탬프를 5개 달성하면 롯데상품권 1만원을, 스탬프를 8개 달성하면 롯데상품권 2만원을 증정한다. 특히 부산이 실거주지가 아닌 방문객도 ‘부산8경 패스포트’만 제시하면 여행용품 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할인 쿠폰북인 ‘탑승권(Boarding pass)’에는 ▲김해워터파크 60%할인권 ▲롯데호텔부산 특별 할인권 ▲클라우드비어스테이션 부산점 피츠 생맥주 2잔 무료 증정권 ▲롯데자이언츠 유니폼 10% 할인권 ▲송도 해상 케이블카 10% 할인권 등이 포함되어 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여행 활성화 첫 번째 프로젝트였던 지난 제주도 프로젝트에 고객 반응이 호조를 보이며 그 두 번째 프로젝트 장소를 부산으로 정했다”며 “부산은 여름 휴가지로 인기 있는 도시로 고객들에게 부산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여행과 쇼핑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여름 휴가에 즐거움을 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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