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에어부산과 손잡고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급 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 키오스크 복합기’를 선보였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에어부산과 손잡고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급 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 키오스크 복합기’를 선보였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이제 편의점에서 항공권 발급과 국제택배를 발송까지 가능하게 됐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에어부산과 손잡고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급 할 수 있는 신개념 ‘멀티 키오스크 복합기(이하 멀티키오스크)’를 선보였다.

멀티키오스크는 GS25 점포에 설치되는 무인 서비스 기기로 24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에어부산 국내·국제선 항공권을 예약·발권 할 수 있으며, 일반 구매 때 보다 최대 5%까지 추가 할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멀티키오스크를 이용해서 구매한 항공권은 바로 무료 출력이 가능하며, 수화물이 없는 승객의 경우 공항에서 항공사 데스크 방문 없이 바로 탑승 수속이 가능하다.

향후 GS25 일부 점포에서는 편의점 당일 택배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가방을 공항으로 배송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어 원스톱 항공편의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국내·외 여행 상품 판매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GS25와 업무 제휴가 된 에어부산에서는 항공티켓 발권 고객 대상으로 국제선과 국내선 무료탑승권, GS25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8월 1일부터 1개월간 진행 예정이다.

멀티키오스크는 스마트폰 상의 문서, 사진을 클라우드 프린팅 출력(컬러/흑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이나 알뜰폰 유심을 구매하고 개통까지 할 수 있다.

멀티키오스크는 현재 GS25파르나스타워점 등 3개점에 우선 설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100점포까지 확대 해 종합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VSnet 이승민대표(좌측에서 3번째), SF EXPRESS 김경종한국지사장(우측에서 3번째)과 양사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CVSnet 이승민대표(좌측에서 3번째), SF EXPRESS 김경종한국지사장(우측에서 3번째)과 양사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앞서 GS리테일의 자회사 CVSnet은 지난 14일 중국 최대 국제 특송 업체 SF EXPRESS와 업무 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편의점을 이용하는 국제 택배 고객의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이승민 CVSnet 대표와 김경종 SF EXPRESS 한국 지사장등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VSnet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객들은 국제 택배를 기존보다 10% 가량 알뜰한 운임으로 국제택배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SF EXPRESS는 중국 국제 특송 업체로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고객 맞춤형 국제 특송 및 물류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8월 31일까지 국제 택배를 접수 하는 모든 고객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2500원)을 선물하고 운임 25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본사 사옥에서 ‘BGF 사랑의 동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 CU가맹점주협의회 김성태 회장,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 사진=BGF리테일 제공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본사 사옥에서 ‘BGF 사랑의 동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 CU가맹점주협의회 김성태 회장,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 사진=BGF리테일 제공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본사 사옥에서 ‘BGF 사랑의 동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GF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전국 1만2000여개 CU(씨유)에 유니세프 동전 모금함을 비치하여 가맹점주, 고객 등 CU(씨유)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전 세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전달된 모금액은 8800여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단 5개월 만에 모인 금액이다. 지난 2011년에 시작된 해당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약 4만개의 모금함이 모였으며, 모금액 또한 6억7000여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BGF 사랑의 동전 모으기’ 모금액부터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아동 친화 도서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모금 캠페인에 동참한 CU(씨유) 가맹점주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이 김성태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븐일레븐이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엑소(EXO) 3단 우산' 2종(1만8000원)을 단독 출시해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이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엑소(EXO) 3단 우산' 2종(1만8000원)을 단독 출시해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사진=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엑소(EXO) 3단 우산' 2종(1만8000원)을 단독 출시해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우산은 앨범 로고와 엑소 구호인 'WE ARE ONE'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각각 구성되어 엑소엘(엑소팬의 지칭)의 팬심을 자극한다.

미니스톱이 여름철을 맞아 건강 도시락 ‘장어덮밥’과 ‘어니언 닭다리(오른쪽)’, ‘스리라차 넓적다리’를 각각 출시했다. 사진=미니스톱 제공
미니스톱이 여름철을 맞아 건강 도시락 ‘장어덮밥’과 ‘어니언 닭다리(오른쪽)’, ‘스리라차 넓적다리’를 각각 출시했다. 사진=미니스톱 제공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이 여름철을 맞아 건강 도시락 ‘장어덮밥’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단백 음식으로 알려진 바닷장어를 사용해 덮밥형태로 구현했다고 한다.

이 도시락은 여름 시즌상품으로 8월 말까지 한정 판매되며 구운 바닷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 전문점 못지않은 보양식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어덮밥’은 소스가 잘 발린 구운 바닷장어 한 마리를 부드러운 계란지단이 골고루 뿌려진 장어소스비빔밥 위에 얹어 구성했다. 장어소스는 장어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일식장어소스를 벤치마킹하여 감칠맛을 구현했다. 또한 장어와 곁들여 먹기 좋은 락교와 초생강을 밑반찬으로 준비했다. 가격은 4800원이다.

미니스톱은 앞서 자사의 대표 치킨메뉴인 ‘점보닭다리’와 ‘매콤점보 넓적다리’를 ‘어니언 닭다리’, ‘스리라차 넓적다리’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어니언 닭다리’는 기존 ‘점보닭다리’에 양파와 마늘을 가미해 더 깊어진 풍미와 고소함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파와 마늘은 치킨과 궁합이 좋아 치킨전문점에서 빠지지 않는 요리재료다. 오트밀크럼블 등 곡물 후레이크를 사용해 치킨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스리라차 넓적다리’는 스리라차 소스를 사용, 매운맛을 구현해 매콤함은 유지하면서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스리라차 소스는 태국 동부에 위치한 라차에서 유래한 칠리소스로 태국·베트남 음식의 세계화와 함께 널리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가격은 각각 2000원이며 500원 추가 때 ‘FF전용 펩시콜라 캔’과 함께 세트로 즐길 수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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