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홈페이지 화면 캡처

네이버스포츠·OGN·XTM·아프리카TV·트위치가 오늘(30일) 오후 8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론칭 기념행사 ''GG투게더'를 생중계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달 15일 국민 PC게임인 스타크래프트를 계승한 PC 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출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다.

이벤트에는 2000년대 초반 e스포츠의 성장을 이끈 전설들이 모두 출연해 과거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스타리그 초기 스타인 국기봉과 기욤 패트리의 경기와 함께 '임진록'의 임요환과 홍진호의 대결 그리고 4대천왕으로 알려진 이윤열과 박정석, 이영호와 이제동, 김택용 등이 경기를 펼친다.

경기는 네이버스포츠와 OGN, XTM과 아프리카TV 그리고 트위치에서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중계는 전용준, 김정민, 엄재경이 맡는다.

한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원작의 플레이 방식을 그대로 계승한 게임이다. 4K UHD 화질과 와이드 스크린 모드, 높은 수준의 음향 효과이 업그레이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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