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사진=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여름휴가를 맞아 휴가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산과 바다를 놓고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고민 해결에 나섰다.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휘닉스 평창에서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엄지척! 서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해발 1050m 정상에서 시네마피크닉을, 동해안 주문진에 위치한 휘닉스 프라이빗 비치에서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네마피크닉은 휘닉스 평창 정상인 몽블랑에 위치한 휘닉스 마운틴 시네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도심으로부터 벗어나 시원한 자연에서 만나는 이색 피크닉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너른 잔디밭 위에 피크닉 매트나 담요, 캠핑의자를 깔고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간단한 스낵과 맥주 등 음료도 판매한다.

또 마운틴 시네마는 오는 다음 달 5일까지 운영된다. 휘닉스 평창 투숙객 외에도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투숙객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화는 매일 저녁 8시에 상영하며 곤돌라는 저녁 6시30분부터 이용 가능하다.

휘닉스 평창에서는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 휘닉스 평창 고객만을 위해 주문진 해수욕장 내 전용공간을 마련한 것. 비치발리볼, 모래놀이, 아쿠아플레이 등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휘닉스 평창에서는 파라솔, 돗자리, 썬베드 등을 포함한 패키지도 마련했다.

편리한 이동을 위해 셔틀버스도 매일 왕복 운행한다. 매일 오전 9시30분에 휘닉스 평창에서 출발하며 오후 4시에 주문진에서 출발하는 스케줄이다. 버스로 약 1시간 가량 소요되며 프리이빗 비치의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다.

이와 함께 제주도에 있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다음 달 26일까지 세일링 요트 교육을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 약 2시간의 세일링 요트 이론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바다에서 직접 세일링 요트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리조트에서는 일본 제과업체 몬쉘(한국명 몽슈슈)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감귤과 망고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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