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마필관리사의 자살과 관련, 입장표명을 하며 '유가족 의견 적극 수렴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약속했다.
마사회는 2일 입장 표명을 통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마필관리사의 안타까운 선택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자살에 대한 경찰수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마필관계자 운영과 관련 실태조사, 제도 개선 과제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신속히 진행해 현재 제기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조속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6~7월 실시된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시 지적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신속히 시정조치를 하겠다고 표명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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