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펫산업 활성화와 바람직한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2017 서울펫산업박람회(펫서울)'가 다음 달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펫서울은 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가 후원하고 팜웨이 인터내셔널(대표 김병철)이 주최하는 행사다. LG그룹과 현대백화점, 하림, 서울우유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펫페이스, 에어버기, 아크피앤씨, 오션 등 국내외 150여 개 반려동물 전문기업들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현장 판매 중심형 전시회에서 탈피해 펫푸드와 용품은 물론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펫테크의 현주소까지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로 행사가 진행된다. 또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고양이를 키우는 애묘인구를 위한 캣&핸드메이드 마켓도 열린다.

이와 함께 전시회에는 한국동물병원협회 소속 수의사들이 직접 반려동물 돌보기 요령, 반려동물 예절 교육 방법, 고양이에 대한 이해와 관리 등 펫팸족을 위한 다양한 교양강좌를 준비한다.

펫서울 홍보대사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탤런트 김혜진씨가 참여하는 '스타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전시회와 국내 최고 영모화(翎毛畵) 작가인 김종선 초대전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사전예약 및 선착순 입장 이벤트를 통해 명품 펫유모차 에어버기와 하림의 프리미엄 펫푸드, 서울우유의 아이펫밀크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도 이어진다.

한편 펫서울 2017 홈페이지와 소셜커머스 서비스를 통해서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하며 사전 예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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