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후유증'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안마의자'를 렌탈·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흔히 휴가를 다녀와 업무에 복귀한 첫 1~2주는 체감피로도가 높게 나타나는 시기다.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에 따르면 올 여름 안마의자 판매량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품 체험은 물론 상담을 위해 전시장을 찾는 고객도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휴가후유증을 겪는 성인남녀의 안마의자 이용 전후 혈액순환 및 근전도 비교 결과에서는 안마의자 이용이 피로 회복에 유의미한 영향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결과, 안마의자 이용 전후 낮은 체온을 나타내는 푸른색 부분이 높은 체온을 나타내는 붉은색으로 대체되는 변화가 확인된 것이다. 근전도 검사에서도 불균형 상태에 있던 근활성도가 균형 상태로 호전됐다.
최근엔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서울 소재 S대학병원과 실시한 '취침 전 전신 근육이완 마사지가 수면과 피로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서 안마의자 이용이 숙면에 기여한다는 사실이 임상 입증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이나 명절 연휴 이후에는 평소보다 피로를 더 느끼는 분들이 많아 안마의자와 같은 헬스케어 제품의 문의와 렌탈, 구매 빈도도 높게 나타난다"며 "최근에는 안마의자 이용이 휴식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알려져 직접 전시장에서 제품을 접해보려는 고객분들도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23@nextdaily.co.kr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