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英 콘서트 도중 테러 사고 이후 맨체스터 명예시민 된 사연은?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국 맨체스터의 첫 명예시민이 재조명 되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과거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라고 말을 해야 할 줄 모르겠다”며 “큰 감동을 받았다. 내 마음은 아직도 맨체스터에 머물고 있다. 사랑하고 고맙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의회는 지난 달 아리아나 그란데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해달라는 리처드 리스 시의회 의장의 제안을 표결에 부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한편, 지난 6월 22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콘서트 도중 자살 폭탄 테러 사고가 일어나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국으로 돌아가 자선 콘서트를 여는 등 선행을 펼쳤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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