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태은 음악감독 제공
사진=권태은 음악감독 제공

'음악계의 팔방미인'으로 불리는 권태은 음악감독의 새로운 미니앨범 '스파클(Sparkle)'이 베일을 벗었다.

권태은 음악감독은 16일 정오 런치송 프로젝트의 새 미니앨범 '스파클'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는 새 미니앨범과 동명의 연주곡이자 첫 번째 트랙인 '스파클'의 일부가 담길 예정이다.

특히 대중음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참여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연주자들의 면면을 보면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K팝스타', '보이스코리아', '판타스틱듀오', '팬텀싱어' 등 권태은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한 자타공인 국가대표급 연주자들이다.

한국 대중음악상 2관왕 전천후 베이시스트 서영도, '슈퍼스타K'와 '판타스틱듀오'의 밴드 마스터이자 한국의 스티브 루카서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이성민, 퓨전재즈 섹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김명기) 등 모두 명성에 걸맞은 빼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곧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권태은의 새로운 런치송 프로젝트 미니앨범 '스파클(Sparkle)'의 음악적 화두는 다시 트랜드 팝시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80년대 신스팝과 올드팝의 조우, 신서사이저와 어쿠스틱 사운드 결합을 통한 음악적인 실험이다.

타이틀곡은 '청춘'은 70년대 브리티쉬 팝을 표방한 곡으로 젊은 날의 좋았던 시절을 추억하는 아련한 가사와 마치 LP를 듣는듯한 따뜻한 올드팝의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앨범에는 퓨전재즈곡 '스파클' 타이틀곡 '청춘' 이외에도 오케스트레이션이 화려한 드럼앤 베이스 리듬의 연주곡 'Blooming' ,80년대 뉴웨이브 신스팝 스타일의 'Summer dream' 서정적인 발라드 '바다와 아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작곡가로 음악 여정을 시작한 권태은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를 거치며 노을 '청혼', god '보통날'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슈퍼스타K', 'K팝스타', '판타스틱듀오', '팬텀싱어'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의 음악감독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안방을 음악으로 채워주고 있다.

권태은 음악감독은 오는 17일 정오 런치송 프로젝트의 새로운 미니앨범 '스파클'을 발표하고 음악 팬 곁을 찾는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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