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하는 ‘오라클 엑사데이타 클라우드’를 발표했다. ‘오라클 엑사데이타’는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으로, 오라클만의 베어 메탈 컴퓨팅과 스토리지 서비스인 차세대 클라우드 인프라 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로서 실시간 타겟팅, 애널리틱스, 커스터마이제이션 등을 사용하는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상에서도 온프레미스에서와 같은 환경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연결 속도 ▲프로비저닝 ▲처리 속도 ▲데이터베이스 액세스 ▲가성비 등이 높아져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배포 작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는 온프레미스에 구축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호환되어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도 가능하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사장은 "이제 고객들은 아키텍처 재설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마치 온프레미스와 같은 성능과 속도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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