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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앤리뷰] “공간의 프레임을 바꾸다”…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삼성 '더 프레임'

발행일시 : 2017-08-22 00:00

지난 6월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The Frame)'을 새롭게 출시하며 TV 시장에 신개념 라이프 스타일 시대를 활짝 열었다. 더 프레임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7'에서 기술과 예술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을 받으며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공간이 아름다워지는 TV'라 불리는 더 프레임은 TV 시청을 주목적으로 하는 일반 TV 개념을 넘어 액자를 닮은 특별한 외관과 진짜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아트모드 기능으로 소비자 마음을 순식간에 매료시킨다. 더 프레임을 접하고,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스크린 에브리웨어(나의 공간 및 생활에 어울리며 내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존재)' 철학과 소비자 일상을 자연스럽게 예술로 물들이는 특별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투명 광케이블'로 엉켜있던 케이블 선들을 하나의 선으로 깔끔하게, '밀착 월마운트' 기술로 액자처럼 벽과 하나가 된 듯한 공간 연출. 사진=삼성전자 제공 <'투명 광케이블'로 엉켜있던 케이블 선들을 하나의 선으로 깔끔하게, '밀착 월마운트' 기술로 액자처럼 벽과 하나가 된 듯한 공간 연출. 사진=삼성전자 제공>

더 프레임은 거실과 침실 등 공간 속 어느 인테리어에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사용자 공간을 아름답게 구성한다. 개발 초기 'TV가 꺼져 있을 때마저도 어떤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TV를 만들어보자'는 게 목표였다.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이브 베하와 협력해 TV를 보지 않는 동안에는 예술작품을 보여주는 '검은 화면 없는 TV' 콘셉트로 전원이 꺼져도 아트로 빛을 발하는 더 프레임을 탄생시켰다.

삼성 더 프레임이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는 단순한 TV가 아닌 라이프 스타일 제품이다. TV라는 단어가 생략된 제품 명칭에서 느껴지듯 더 프레임은 가전제품으로서 TV가 아닌, 액자처럼 언제나 그 공간에 위치한 듯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집안으로 예술을 초대하는 하나의 매개체다.

더 프레임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는 오롯이 화면에 집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TV 전면에 새겨지는 브랜드 로고를 과감하게 없앴고, TV 주변 너저분한 선도 보일 듯 보이지 않는 '투명 광케이블'로 말끔하게 정리했다. 두꺼운 월 마운트 덕분에 멀었던 벽과 TV 사이는 '밀착 월 마운트'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통해 밀착됐다. 이런 기술을 통해 삼성은 진짜 그림을 보는 듯한 더 프레임을 만들어냈다.

인테리어 분위기에 따라 교체 가능한 자석형태의 프레임. 사진=삼성전자 제공 <인테리어 분위기에 따라 교체 가능한 자석형태의 프레임. 사진=삼성전자 제공>
공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벽걸이, 베이직, 스튜디오 스탠드 등 다양한 스탠드 옵션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공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벽걸이, 베이직, 스튜디오 스탠드 등 다양한 스탠드 옵션 제공.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에 더해 소비자 취향과 인테리어 특성에 따라 바꾸어 낄 수 있도록 선택적인 디자인 옵션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차콜 블랙 메탈 프레임을 갖고 있다. 모던한 분위기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우드 프레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월넛, 베이지 우드, 화이트 세 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는 프레임은 자석 형태로 간편하게 기본 메탈 프레임에 탈·부착할 수 있다.

진짜 그림과 같은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선 화면이 어떻게 보이는지도 중요하다. '아트모드'는 군더더기 없는 외관 디자인과 함께 더 프레임을 예술작품으로 완성하는 중요한 기능이다. 아트모드 화면은 TV 모드와는 달리 색과 밝기가 흡사 캔버스처럼 연출된다. 이 같은 기능이 가능한 것은 탑재된 '조도센서' 덕분이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TV 시청을 위한 목적에서 벗어나 아트 플랫폼으로서 24시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걸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트 스토어'. 사진=삼성전자 제공 <전 세계 걸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트 스토어'. 사진=삼성전자 제공>
더 편리하고 더 똑똑해진 스마트 기능으로 아트모드와 사진 연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더 편리하고 더 똑똑해진 스마트 기능으로 아트모드와 사진 연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매 순간 아름답게 나만의 예술작품을 완성하다

더 프레임의 핵심 기능은 '아트모드'다. 아트모드란 TV가 꺼진 순간 예술 작품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이다. 더 프레임에만 유일하게 탑재돼 있다.

TV 모드에서는 4K UHD 화질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반면에 TV가 꺼져있는 동안에는 아트모드가 돼 유명 예술작품 혹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과 이미지를 화면에 띄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주변 공간은 한 순간에 아트 갤러리로 변신한다.

더 프레임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37명의 작품 100점을 무료 제공한다. 풍경과 회화, 디지털아트, 액션, 추상화 등 총 10개의 다양한 카테고리가 있어 소비자 취향과 공간 콘셉트에 따라 자유롭게 작품을 바꿀 수 있다.

유명 갤러리 작품을 감상하고 싶을 때는 아트 스토어를 이용하면 된다. 아트 스토어는 더 프레임 전용 예술작품 구독 및 구매 서비스다. 오스트리아 알버티나 미술관, 사치 아트, 아트스페이스, 루마스, 매그넘 등 세계적 걸작을 더 프레임에서 즐길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더 프레임은 예술과 연결되는 매개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일반 소비자에게 예술 문턱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그간 작품을 선보일 플랫폼이 부족했던 신진 아티스트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기존과 전혀 다른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

마지막으로 소개하고 싶은 것은 개인 사진이나 원하는 이미지를 띄울 수 있는 '마이 컬렉션'이다. 내가 소유한 다양한 사진과 이미지를 여러 레이아웃으로 만들어 원하는 대로 연출할 수 있다. 가족사진을 직접 더 프레임에 띄워 레이아웃도 바꿔보고 화면 안의 프레임 컬러(매트 컬러)도 바꿔보면서 더 프레임의 매력에 빠졌다.

사실 이전부터 휴대폰으로 사진을 전송하는 등 TV를 활용해 작품을 즐기는 방법은 많았다. 하지만 아트모드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이미지를 보여주는 기능에서 벗어나 TV 자체를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점 때문이다. 더 프레임은 소비자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동시에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게 한다. 제품 본연의 역할이 TV라는 사실이 놀랍다.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선택하여 작품처럼 연출해주는 '나의 컬렉션'. 사진=삼성전자 제공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선택하여 작품처럼 연출해주는 '나의 컬렉션'. 사진=삼성전자 제공>
주변의 빛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조도 센서'. 사진=삼성전자 제공 <주변의 빛에 따라 화면 밝기를 조절하는 '조도 센서'. 사진=삼성전자 제공>

◇조도 센서로 완벽한 갤러리 분위기 조성

더 프레임이 차별화되는 가장 중요한 점은 단연 작품 표현력이다. 더 프레임은 어떤 작품에서든 실제 갤러리에서 감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디테일을 생생히 묘사한다.

유명 갤러리에서 작품마다 조명 강도를 달리해 가장 그림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처럼 더 프레임은 조도 센서를 통해 주변 밝기와 빛을 감지해 화면 속 이미지 명암과 색감을 최적으로 자동 조정한다.

이를 통해 기존 TV나 디스플레이에서 담아낼 수 없는 캔버스 질감을 그대로 구현하며 마치 눈앞에 실제 작품을 보는 듯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이로써 제품 자체는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하며 우리 삶의 일부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켜졌다 꺼지는 '모션 센서'. 사진=삼성전자 제공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켜졌다 꺼지는 '모션 센서'. 사진=삼성전자 제공>

◇모션 센서를 통한 절전 모드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아트 모드를 통해 사진 혹은 작품을 액자처럼 계속 보여준다고 하면 소비자는 전력 소비량을 고민할 수 있다. 하지만 더 프레임은 조도 센서를 통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아울러 모션 센서가 탑재돼 주변의 사람 유무를 스스로 감지하는 놀라운 기능을 숨기고 있다.

실제로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TV를 절전 모드로 전환한다. 아예 아트모드가 켜지지 않도록 조정할 수도 있어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사전에 차단한다. 모션 센서가 다시 주변의 움직임을 감지하기 시작하면 아트모드가 실행된다. 센서에 의해 TV가 꺼지고 켜지는 과정은 TV가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겨우 인식할 만큼 아주 부드럽고 서서히 나타난다. 이런 작은 부분에서도 사용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단순한 가전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만든 '더 프레임'. 사진=삼성전자 제공 <단순한 가전을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만든 '더 프레임'. 사진=삼성전자 제공>

◇예술작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삼성 더 프레임

지금까지 살펴본 삼성 더 프레임을 단어로 표현하자면 '예술'과 '새로운 경험'이다. TV에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에게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가치를 선사하는 것이다.

하드웨어, 사용자 경험, 아트플랫폼을 망라한 더 프레임 중심에는 아트 디스플레이 최적화가 존재한다. 삼성 더 프레임의 예술 작품화를 위해 부자연스러운 화면이 아닌 실제 액자와 같은 자연스러운 아트 디스플레이 구현이 선행돼야 했기 때문이다.

더 프레임은 집안의 다른 가구와 어울리는 예술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꺼져 있어도 아름다운 TV'로 놀라운 예술적 가치를 제공함에 따라 사용자는 더 이상 미관을 해치는 검은 화면을 집안 한가운데에 둘 필요가 없다. 벽걸이와 기본 스탠드뿐만 아니라 이젤 모양의 스튜디오 스탠드로도 설치 가능해 갤러리처럼 원하는 공간에 TV를 세워둘 수도 있다.

삼성 관계자는 “더 프레임은 TV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사용자의 마음을 읽고 색다른 예술경험을 가능케 하는 예술과 IT를 합한 '아르텍(Artech=Art+Tech)' 제품”이라며 “예술작품에 감성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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