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는 23일 새로운 통합 브랜드인 ‘커넥츠(Conects)’를 선보이고, 글로벌 지식 플랫폼으로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이번 커넥츠 론칭을 통해 영단기, 공단기, 스카이에듀, 리브로, 키즈스콜레 등 자사가 운영하는 기존 70여 개의 브랜드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통합사이트인 커넥츠 한 곳만 방문해도 에스티유니타스가 운영하고 있는 모든 교육 서비스뿐 아니라 강연, 도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식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지식 플랫폼 안에서 소비자가 쉽게 원하는 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 콘텐츠의 형태에 따라 △라이브(강연) △러닝(강의) △북(도서) △튜터(1:1 튜터링) △전문가(지식, 노하우) 등 총 5개의 카테고리로 플랫폼을 세분화했다.

또한 개인이 설정한 관심사에 맞춤형 피드를 통해 커넥츠에서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정보 중 나에게 필요한 지식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마이 커넥츠'도 선보였다. 관심 분야에서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거나, 앞서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의 지식 관리 노하우도 공유 받을 수 있다.

윤성혁 에스티유니타스 대표는 “커넥츠는 에스티유니타스가 교육 시장을 뛰어 넘어 새로운 비전의 글로벌 지식 플랫폼으로 나아가기 위한 근간이 될 것”이라며, “커넥츠를 통해 지식의 창출과 소비가 선순환되는 지식 생태계를 조성하고,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지식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 동안 브랜드마다 각기 달랐던 BI(Brand Identity)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커넥츠로 통일됐다. 커넥츠 브랜드의 영문명에 있는 알파벳 ‘n’을 사람 모양으로 형상화한 새로운 BI는 ‘다양한 사람과 지식의 연결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성장 관문’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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