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에 따르면, IT 조직의 약 80%가 현재 멀티-클라우드를 사용하거나 향후 12개월 내에 사용할 예정이다. 멀티-클라우드 내 데이터 보안은 규제를 준수하려는 조직에서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에 대한 책임공유모델에 기반하여 자사의 데이터 관리능력이 필요해졌다.

탈레스가 멀티-클라우드 환경 내 편리한 데이터 관리 및 보호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탈레스 데이터 보안 솔루션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및 세일즈포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과의 통합으로 사용자의 클라우드내 민감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관련 규제 준수와 더불어 제어기능이 향상됐다.

강화된 탈레스 포트폴리오는 고성능 암호화와 정교한 접근 제어, 지능형 감사 및 강력한 키 관리로 멀티-클라우드내의 보안성 및 제어 기능을 향상시켰다. 중앙화된 FIPS 140-2 인증 키와 정책 관리로 보메트릭 데이터 시큐리티 매니저(DSM)를 MS 애저 및 AWS 클라우드에서 활용할 수 있다. 애저 마켓플레이스의 최신 DSM은 보메트릭 암호화 라이브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과 컨테이너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된 데이터 변환 및 키 재 입력시의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다. 또한, MS 애저에서 보메트릭 토큰화 서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메트릭 토큰화 서버는 MS 애저 상의 워크로드가 데이터를 토큰화하고 간단한 REST API 콜을 통해 동적 데이터 마스킹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터 갤빈(Peter Galvin) 탈레스 e-시큐리티 전략 부사장은 “멀티-클라우드 환경으로 운영되는 조직들은 포괄적인 데이터 보안과 다양한 환경에서의 암호화 키 관리가 가능한 지속적인 통합 솔루션에서 가장 큰 이점을 얻을 것이다”며 “탈레스 클라우드 보안과 키 관리는 기업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해야 할 책임을 지켜주는 동시에 사고 발생시 클라우드 공급자의 단독 책임이 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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