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두바이 오페라'에서 중동지역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오피니언 리더 등을 초청해 시그니처 출시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LG전자는 제품을 자연 요소로 표현했다. 일례로 자체 발광으로 자연색을 보여주는 LG 시그니처 OLED TV W는 '빛'으로 표현됐다.

여기에 중동지역의 대표 요리사와 패션 디자이너 등이 직접 시그니처 제품을 사용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그니처의 해외 진출에 속도를 붙인다는 전략이다. 이달 중으로 UAE와 호주에서 행사를 열고 9월에는 러시아로 자리를 옮긴다.

이어 하반기 내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중동은 물론 CIS(독립국가연합)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