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제공
사진=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제공

특급호텔들이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다양한 자리를 준비한다. 이 자리에서는 최신 웨딩 트렌드는 물론 갖가지 혜택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오는 31일 호텔 2층 샴페인홀에서 새로운 트렌드 스타일의 웨딩을 제안하는 '샴페인(Champagne)' 웨딩페어를 연다. 페어는 노보텔 강남만의 웨딩 스타일링을 소개하는 행사다. 특히 호텔은 컬러 테마인 로즈 골드의 세련된 컬러링과 스타일링의 데코레이션으로 인생의 가장 행복한 하루를 재연한다.

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하객 300명 이상 예약 시 예식 전날 혹은 당일에 사용 가능하도록 귀빈층에 위치한 '프리미어 이그제큐티브 룸'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리무진으로 호텔과 공항 구간을 서비스하며 결혼식을 올린 커플이 돌잔치를 호텔에서 할 경우 식사를 15%까지 할인한다.

시그니엘서울은 국내 최정상의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웨딩드레스 컬렉션 '제5회 브라이덜 컬렉션 인 서울(Bridal Collection In Seoul)'을 28일 개최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꼽히는 디자이너를 만날 수 있으며 세계 각국의 웨딩드레스와 로드 앤 테일러의 턱시도, 웨딩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상담 부스 등도 자리한다.

한양도성에서 '스몰웨딩'을 올릴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호텔신라는 서울 중구청과 함께 오는 10월 21일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공동으로 연다. 이들은 축제를 진행하며 한양도성 다산성곽길에서 야외결혼식을 진행할 예비부부를 찾고 있다.

결혼식은 다산성곽길과 어우러진 스몰웨딩 형식으로 호텔신라가 실제 연출을 맡는다. 또 예비부부의 의사에 따라 식을 구성하며 주례와 신랑신부 예복, 헤어 메이크업, 촬영 등 예식에 필요한 모든 물품과 서비스는 호텔신라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은 올 하반기 다양한 혜택이 돋보이는 '로맨틱 선데이 이브닝(Romantic Sunday Evening)' 웨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일요일 저녁 잔여 타임에 결혼식을 진행하는 고객이 대상이며 예식 당일 테이블당 와인 한 병과 1부 실내악 연구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게다가 호텔의 고객은 결혼식 당일 혜택 외에도 'A-Wedding' 클럽 멤버로 가입돼 차후 호텔 이용 시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호텔 객실 이용과 레스토랑 10% 할인은 물론 백일잔치 및 돌잔치 행사 진행 시 식사비도 20% 할인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은 'The H Wedding'이라는 슬로건으로 '블레싱 데이(Blessing Day)' 웨딩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금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 이후 진행되는 웨딩이 대상이며 웨딩 메뉴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은 일요일 예식을 진행하는고객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선데이 웨딩(Sunday Wedding)'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웨딩 메뉴와 헬레나 플라워의 고품격 플라워 장식을 20% 할인하고 호텔 내 마련된 상견례룸과 코스 메뉴가 포함된 무료 상견례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한옥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도 올해 말까지 실속 웨딩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는 전통혼례로 치러지는 '클래식 패키지'와 서양식으로 진행되는 '로맨틱 패키지' 두 가지로 준비된다. 두 패키지 모두 1인당 5만원대의 가격에 식사와 음료뿐만 아니라 웨딩 장식 및 각종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라미드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라마다송도 호텔은 9월과 10월 잔여타임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달 그랜드 오픈하는 다빈치홀을 포함해 홀대관료 최대 100% 할인과 식대 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내년 1월과 2월 겨울 웨딩 이벤트 기간에는 홀대관료 90% 할인과 식대 최대 1만1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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