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LG 페이'를 업그레이드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스마트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가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를 지원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카드사와 함께 오늘(30일)부터 현대, NH농협, 하나, 삼성 등 4개사의 신용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LG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기만 하면 LG 페이가 실행되는 '퀵페이'를 알려주는 그래픽을 홈화면 하단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다음 달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GS25 편의점에서 LG 페이로 LG전자 상품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여기에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달간 LG 페이로 NH농협 카드를 사용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335명에게 LG 코드제로 A9(모델명 S96RFSWH),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181DAW) 등의 경품이나 농협 채움 포인트를 선사한다.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LG 페이에 현대카드를 등록 한 후 처음 1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은 3000원 캐시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고객 중심의 편의기능으로 차별화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