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은 합작회사인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가 ‘VMware 클라우드 파운데이션(VMware Cloud Foundation)’과 통합된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랙-스케일 플랫폼인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R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히타치 UCP RS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해 기업이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히타치 UCP RS는 통합 SDDC 스택을 도입할 수 있고, ‘히타치 vSAN 레디 노드(vSAN ready node)’와 VMware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자체 구축할 수도 있다.

한편 HDS는, 하이퍼컨버지드 시스템인 히타치 UCP HC를 강화했다. 히타치 UCP HC의 올플래시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NVMe를 지원하고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Intel Xeon Scalable Processors)로 성능은 높이고 운영비는 절감시켰다.

HDS는 데이터센터의 기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VMware와 통합된 턴키 솔루션인 ‘히타치 UCP RS’를 개발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지원하기 위해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히타치 UCP RS’는 SDDC를 위한 프로비저닝, 관리, 모니터링을 자동화해 IT 구축 및 관리의 복잡성과 예측 작업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HDS 통합 솔루션 마케팅 담당인 밥 마다요(Bob Madaio) 부사장은 “HDS는 VMware와의 파트너십으로 강력한 시스템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해 고객이 IT 환경을 현대화하고 데이터 중심의 비즈니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며, “HDS는 ‘UCP RS’ 출시와 함께 하이퍼컨버지드 UCP HC 를 업그레이드하여, 고객이 IT 환경을 전환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가속화하면서 디지털 비즈니스 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