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30일 인천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 강연인 '색동나래교실'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한중문화관' 대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강연에는 항공업에 관심있는 인천시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색동나래교실'은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실시하는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2017년 8월 현재까지 1,850회를 실시, 약 17만명의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황용희 정비사, 박수용 부기장, 김주현 캐빈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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