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SSG페이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열리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인 ‘월드클럽돔코리아(World Club Dome KOREA 2017)’에 공식 페이먼트 파트너로 참여한다.

‘월드클럽돔코리아’는 오는 9월 22일부터 3일 동안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아시아 최초·최대 규모로 열리는 행사다. 지난 2013년 독일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클럽(The Biggest Club in the World)’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됐으며 매년 15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파트너 참여로 SSG페이 고객들은 티켓 구입부터 페스티벌 현장 식음료 결제 서비스까지 모두 SSG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국내 페스티벌에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SSG페이가 처음이다.

SSG페이 고객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티켓 할인 혜택은 물론 행사장 내 식음료 결제까지 SSG머니나 SSG카드 등 SSG페이의 다양한 결제 수단을 통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페스티벌 행사장 내에서는 결제수단으로 SSG페이만 단독으로 지원해 번거롭게 지갑을 소지하지 않아도 누구나 스마트폰에 SSG페이 앱만 설치되어 있으면 편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갑 소지로 인한 불편함은 물론 분실 및 도난에 대한 위험까지 해소되고 현금이나 체크, 신용카드 대비 결제 시간도 크게 단축돼 줄을 설 필요가 없어 고객 편의성도 강화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SSG닷컴은 지난 8월 28일부터 단독으로 5% 티켓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SSG닷컴 온라인과 모바일 앱에서 SSG페이로 티켓 결제하면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KYGO(카이고), 마틴게릭스(Martin Garrix), 아프로잭(Afrojack),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 르슉(Le Shuuk) 등 세계적인 DJ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