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와 KT는 3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사옥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보유하고 있는 업무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이용해 추진할 신사업, 공동마케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재무부문장 이인영 부사장, Technology본부장 현은석 부사장, 통합영업본부장 전항일 부사장, 전략사업본부장 나영호 전무, 통합마케팅본부장 김소정 전무,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이사, KT Mass총괄 임헌문 사장, 영업본부장 편명범 전무, 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 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 전무, 무선서비스담당 임채환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이베이코리아와 KT는 3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KT사옥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보유하고 있는 업무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이용해 추진할 신사업, 공동마케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베이코리아 재무부문장 이인영 부사장, Technology본부장 현은석 부사장, 통합영업본부장 전항일 부사장, 전략사업본부장 나영호 전무, 통합마케팅본부장 김소정 전무,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이사, KT Mass총괄 임헌문 사장, 영업본부장 편명범 전무, 유무선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 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 전무, 무선서비스담당 임채환 상무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전자상거래 업체와 통신사가 자사의 노하우를 공유, 상호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 G9 등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는 지난 8월 3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사옥에서 유·무선 통신사인 KT(회장 황창규)와 ICT 기술 접목을 통한 온라인쇼핑 신사업 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대표와 KT Mass 총괄 임헌문 사장 등이 참석해 통신 기술을 이용한 커머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MOU를 계기로 이베이코리아는 KT가 보유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신사업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G마켓과 옥션, 그리고 G9의 쇼핑 데이터를 AI(인공지능)기기인 ‘기가지니’에서 접목시켜 새로운 쇼핑환경 조성을 도울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에서는 KT의 유·무선 상품을 판매하고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멤버십, B2B상품 홍보 등 공동마케팅도 펼치며 양 사가 가진 노하우로 시너지를 내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대표는 "커머스와 통신 분야 대표주자인 이베이코리아와 KT의 만남이 양 사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베이코리아가 e커머스로 축적해온 데이터와 KT가 가진 높은 수준의 기술력이 만나 미래의 커머스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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