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사진=전국언론노동조합 제공

KBS와 MBC 노조가 오늘(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앞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MBC본부는 전 조합원이 예외 없이 4일 0시부터 파업에 동참한다는 지침을 전달한 바 있다.

KBS 새 노조는 4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사옥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진행한다. 목표는 고대영 사장의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이다.

또, 전국언론노동조합 MBC 본부도 오전에는 서울을 비롯해 지역지부별로 출정식을 진행하고, 오후 2시에는 상암 MBC 사옥 앞에 18개 지부가 모여 출정식을 연다.

MBC 본부 노조는 "송출 등 방송 필수 인력을 전혀 남기지 않는다."는 초강수를 내밀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leem****) 왜 파업하는지 모르는 분들은 '공범자들' 영화라도 보시길 바랍니다.” “(theb****) 올바른 방향성을 찾기 위한 파업인 것 같기에, 지지합니다.” “(ktum****) 파업 격하게 지지한다.” “(busb****) 파업 꼭 해야만 하나요? 방송 볼 권리를 뺏는 거잖아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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