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사진=충남지방경찰청 제공

또 졸음운전, 누리꾼들…“자동정지장치 의무화 하고 대형차 전용차선 정해 못나오게 해야!”

지난 주말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발생한 8중 추돌사고로 버스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이 또 논란이 되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 화면과 사고 정황을 볼 때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사고를 낸 버스 운전기사는 졸음운전이라고 했다가 아니라고 하는 등 진술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정체 구간을 앞두고 SUV 승용차는 속도를 줄이지만 뒤따르던 버스는 감속하지 않고 SUV를 들이받고서 그대로 밀고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때 버스는 과속하지 않았고, 음주운전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신 씨가 사고 전날 비번이어서 무리한 운행으로 볼 정황도 없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mbc***) 자동정지장치 의무화 하고 대형차 전용차선 정해 못나오게 해야!” “(sher****) 운수회사도 엄중처벌 필요하지만 기사도 제대로 형량 줘야한다.” “(star****) 자기가 책임감이 있으면 많은 승객 태우고 졸음운전 못한다.” “(happ****) 무고한 사람 좀. 그만 죽여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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