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럼프대통령 SNS 캡처
사진=트럼프대통령 SNS 캡처

트럼프 ‘세컨더리 보이콧’ 검토 무슨 뜻?…“北거래 제3국까지 제재. 위력 엄청”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발동 유력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 교역하는 어떤 국가도 미국과 경제적 거래를 하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여러 옵션들과 함께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이른바 ‘세컨더리 보이콧’ 발동 검토로 풀이된다. 세컨더리 보이콧은 제재 대상 국가뿐 아니라 해당 국가와 거래하는 제3국 기업이나 금융기관까지 제재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제재는 국가뿐 아니라 이들과 연관된 기관까지 제재한다. 그런 의미에서 '2차 제재'라고도 불린다. 미국은 앞서 핵무장에 나섰던 이란에 발동해 그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사은지 기자 se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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