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다 알고 있다는 맛집 ‘섬소나이’는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섬에서 보기 힘든 피자와 짬뽕을 대표메뉴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도 하고수동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매장 내부의 창밖으로 넓고 푸른 바다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섬소나이 제공
우도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다 알고 있다는 맛집 ‘섬소나이’는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섬에서 보기 힘든 피자와 짬뽕을 대표메뉴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도 하고수동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매장 내부의 창밖으로 넓고 푸른 바다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섬소나이 제공

'소가 누워있는 현상'을 하였다 해서 이름 지어진 섬 ‘우도’. 매년 340만 명이 넘는 사람이 찾는 유명한 섬이지만 불과 150여 년 전만 해도 사람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는 무인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1697년 우도에 국유 목장이 설치되면서 하나둘 사람이 살기 시작해 지금 현재는 600여 가구가 살고 있다.

우도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다 알고 있다는 맛집 ‘섬소나이’는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섬에서 보기 힘든 피자와 짬뽕을 대표메뉴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제주도 하고수동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매장 내부의 창밖으로 넓고 푸른 바다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대표메뉴인 짬뽕은 12시간 직접 끓인 육수를 이용하며 신선한해산물과 우도 특산물인 톳을 아낌없이 넣어 만든 톳면과 톳도우 그리고 국내산만을 고집해 최고의 맛을 보장한다고 한다.

피자는 모든 피자 도우를 우도특산물인 톳을 넣어 직접 만들어 숙성해서 사용하며, 상큼한 파인애플과 토마토 고소한 우도땅콩, 치즈가 들어간 피자로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나 고소한 우도 땅콩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른 인기 메뉴로는 우도 땅콩으로 맛을 더한 부드럽고 담백한 크림의 ‘백짬뽕’과 마늘과 해산물이 어우러진 얼큰한 불맛이 나는 ‘우짬뽕’, 맑은 국물의 개운한 ‘땡짬뽕’ 등이 있다. 섬소나이의 짬뽕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메뉴와 매운맛도 조절이 가능하여 어린이들도 식사가 가능하다.

이 음식점 관계자는 “섬소나이는 퓨전짬뽕과 피자를 선보이는 우도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신선한 맛을 위해 주문즉시 한 그릇씩 조리하며 짬뽕에 들어간 해산물은 모두 국산을 사용해서 조리하고 있다”면서 “고기잡이 배가 운행되지 않는 날에는 오픈하지 않기 때문에 꼭 고기잡이 배가 운행하는 날에 방문 하시면 싱싱한 재료의 맛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도 여행계획이 있다면 우도 맛집 섬소나이를 꼭 여행 코스에 넣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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