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 총 동문회에서 주최한 '2017헬스케어메디컬컴피티션'(Health Care Medical Competition)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달 1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신약개발연구센터에서 열린 이 대회는 의료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고, 새로운 의료 정보를 전달해 주는 동시에 의료 관련 과학 기술에 대해서 토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고등학생들이 미리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폐쇄적인 교내 이외 환경에서 학문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인류의 발전을 위해 쓰여지는지를 보고 느낄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존습홉킨스 총 동문회에서 주최한 '2017헬스케어메디컬컴피티션'(Health Care Medical Competition)이 지난달 1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존습홉킨스 총 동문회에서 주최한 '2017헬스케어메디컬컴피티션'(Health Care Medical Competition)이 지난달 19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대회에는 정진호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존스홉킨스대학교 대학원 독성학 박사), 이윤환 교수(아주대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존스홉킨스대학교 대학원 보건학 박사), 김보택(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의사, 존스홉킨스 생물학 졸업), 강관우(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중, 존스홉킨스 신경과학 졸업), 고명성(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중, 존스홉킨스 신경과학 졸업) , 관계자인 오동환·이우현씨 등이 참석해 대회를 이끌었다.
정진호 교수는 "짧은 준비에도 불구하고 참가학생들의 놀라운 이해력과 발표력을 보면 한국의 헬스케어 분야 미래는 매우 밝아보인다"고 했고, 존스홉킨스대 동문 대표인 김보택씨는 "최근 많이 거론되는 질병에 대해 고등학생들이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거 같아 뜻깊었다"고 말했다.

개인전 1등 수상자인 권민혁군은 "새로운 지식을 얻고 이를 글로 표현하면서 C형 간염을 많이 알고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제 할아버지도 간염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 주제가 더욱 의미있었다. 이 병에 대한 정보가 많이 알려져 간염을 예방할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체전 1등 대표는 "대회가 지식만 요구하는 게 아니라 발표 기술 및 협동력 창의력을 보는 대회라서 재미있었고, 생명과학을 전공하는 싶은 학생들에게 좋았던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1등: Minhyuk Kwon
2등: Seok Gyu Han, Hyunseo Kim, Michelle Yun, Seoyeon Choi
3등: YooNa Shim, David Suh, Katie Koo, Min Ho (Jimmy) Kim, Min Kyu Choi,
Eugene Song, Jungho Hwang, David Lee, Kunwoo Park, Jimin Yoon, Yujin Lee

▶단체전
1등: David Lee, Sion Kim, Ganghyun Kim, Doyoon Kim
2등: Jungho Hwang , Yeonjae Lee, Minhyuk Kwon
3등: Seok Gyu Han, YooNa Shim, Sung Joo Jang , Seojun Choi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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