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개발(R&D)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에서 '연구성과 기반 실험실 일자리 창출 선포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과기정통부는 2022년까지 연구개발 분야에서 일자리 1만개를 만들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실험실 일자리는 정부 R&D 성과물 사업화의 결과물인 창업과 기술이전에서 창출하는 일자리는 물론 후속 R&D와 사업화 등에서 만들어지는 일자리를 모두 합한 개념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포석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9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과 일자리 마련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오늘 행사에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제시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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