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제공
사진=한국은행 제공

7월 여행수지 적자 사상최대, 2008년 사상최대 기록 경신

여행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7년 7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올해 7월 여행수지 적자는 17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7월(16억5천만 달러)에 기록했던 사상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

작년 7월(12억8천만 달러)과 전월(13억9천만 달러)에 비해서도 악화됐다. 특히 여행지급이 27억6천만 달러로 작년 8월(28억2천만 달러) 이래 역대 2위다.

한편, 7월 서비스수지 적자는 32억9천만 달러로 올해 1월(33억6천만 달러)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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