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오는 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다이아몬드홀에서 '2017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출발번호 추첨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일 제2회로 개최되는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는 한국경마 최초의 국제경주로 상금만 무려 17억원에 달한다.

지난 대회서 코리아컵 추첨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경마관계자들이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대회서 코리아컵 추첨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경마관계자들이 그랜드인터콘티넨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마에서 경주로 안쪽의 이점이 상당한 만큼, 이번 출발번호 추첨행사 결과에 대한 경마 관계자들의 관심이 많다. 초반 자리 선점은 물론 이후 전개에 있어서도 효율적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마선진국인 미국, 홍콩, 일본 등 한국을 포함한 총 6개국이 참여한다.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마사회 KRBC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출발번호 추첨행사 결과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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