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사진=한글과컴퓨터 제공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에 한컴오피스를 기본 탑재해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탑재한 오피스는 스마트폰용 오피스 '한컴오피스 S(에디터)'다. Word, Excel, PowerPoint 등 MS오피스 문서와의 호환이 가능하고 HWP, PDF 뷰어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즉 스마트폰에서의 자유로운 문서작업을 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S8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삼성 덱스(DeX)'를 통해 모니터 및 TV를 스마트폰과 연결해 데스크탑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덱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갤럭시 앱스를 통해 덱스용 한컴오피스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컴은 이번 탑재를 통해 글로벌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PC-모바일-클라우드 기반의 풀 오피스(Full Office) 라인업을 중심으로 전개하는 글로벌 시장 개척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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