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토교통부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함에 따라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은 기존 경부선과 충북선을 연결해 서울역과 청주공항을 1시간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경부선 천안~서창 2복선 신설(32.2㎞), 충북선 오송~청주공항 개량, 북청주역 신설, 청주공항역 신설(이전) 등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하며 8,2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한 지난 4월에는 이마트가 청주테크노폴리스에 유통시설용지 3만9612㎡를 계약하면서 초대형 복합점포를 추진하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청주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도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가 23만4235㎡의 부지에 2025년까지 총15조 5000억 투자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22일에는 2조200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내에 최첨단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고 확정 발표했다. 이런 호재가 알려지면서 최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모델하우스에는 아파트를 알아보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직주근접 아파트 ‘청주 테크노폴리스 우미린’을 분양 중이다. 단지규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7층 13개동 1020가구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6개의 주택 형을 선택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곳은 경부·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 경부 및 호남고속철도의 분기점 KTX오송역이 인근에 위치하여 이용이 편리하다. 여기에 청주산업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를 연결하는 LG로도 지난해 9월 전면 개통됐다.

단지 가까이에 무심천이 있어 일부 세대 조망이 가능하며, 바베큐장, 야외공연장, 가족 피크닉장, 생태교육센터 등이 있는 문암생태공원도 인근에 있다. 차로 10분 거리 내에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이 있는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 단지 친환경 에코라이프 단지를 위한 차별화된 계획을 선보인다. 단지 중앙에 수경시설과 잔디가 어우러진 대형광장이 조성된다. 또,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를 따라 숲속쉼터, 바람정원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한다. 이와 함께 모든 세대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형 지하주차장을 설계함으로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를 만든다.

단지는 실수요자들을 배려한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내부는 전 세대에 판상형·4-Bay 설계를 적용했다. 선호도 높은 남향 위주 배치뿐만 아니라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하여 ‘ㄷ’자형 주방을 모든 세대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내 통학 차량을 위한 스쿨버스 존과 카페 Lynn을 연계 배치한다. 카페 Lynn에서는 가족, 이웃, 친구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남녀로 각각 분리된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헬스장, 골프연습장, 회의실 등이 생긴다.

특히 결혼기념일, 생일파티 등 기념하고 싶은 특별한 날이나 내방 손님들을 위한 고품격 게스트하우스도 2세대가 제공된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박시홍 기자 (sihong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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