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기업 한독(Handok)이 태블로(Tableau)를 사용하여 판매 및 영업 실적을 향상시키고, 실시간 데이터로 보다 향상된 스마트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한독은 태블로의 드래그 앤 드랍 방식의 데이터 시각화, 탐색적 데이터 분석 및 다차원 고급 분석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영업 데이터에 접근하여 분석 뷰를 구현하고 변경할 수 있다. 또한 한독의 임직원들은 부서간 데이터를 통합하여 실적, 재고 및 수익성 데이터에 기반한 분석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태블로의 한국 파트너사인 플랜잇은 한독의 이번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스템 프로젝트에서 비즈니스 데이터 통합, 분석 환경 개선 및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교육을 주도했다. 플랜잇은 통합 데이터 웨어하우스 및 영역별 데이터마트 구축을 통해 한독 내부 및 외부의 비즈니스 데이터를 통합했다. 태블로 솔루션과 함께 웹 포털을 구축하여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데이터를 조회하고 분석 지표 및 차원을 선택할 수 있는 셀프서비스 기능 기반의 비정형 리포트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분석 역량에 따라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여 영업 및 IT 담당자 모두 태블로를 통해 쉽고 민첩하게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제 한독의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은 자사의 판매 및 영업 실적에 대한 가시성을 실시간으로 확보하고, 일 단위로 단일한 데이터 소스(source of truth)를 활용해 전략적인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고 있다.

한독 이규범 최고정보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 CIO)는 “영업 데이터 분석의 혁신을 위해 통합 분석 기반을 구축하고, 시각화를 지원하는 태블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며 “태블로의 다양한 시각화 기능뿐 아니라, 실시간 분석 보고서 편집 및 모바일 지원은 보다 많은 현업 담당자들이 판매 실적 분석을 수행하도록 도울 것이다. 이는 실적 향상을 위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도출하여, 한독의 시장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플랜잇 김대중 대표는 “점차 많은 수의 국내 기업들이 기업 내외부의 데이터의 시각화를 통해서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업 사용자 중심의 BI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한독은 분석 지표 및 데이터 소스가 제한돼 있던 기존의 분석 시스템과 달리, 태블로를 도입하여 영업 사원들의 일상 업무을 지원하는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 제약 산업뿐 아니라 보다 많은 산업 부문에서 태블로를 통해 대규모 비즈니스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간소화하고, 실시간 의사결정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BI 시스템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독은 플랜잇의 도움을 받아 태블로 데스크탑(Tableau Desktop) 및 태블로 서버(Tableau Server)를 자사의 환경에 구축했다. 태블로 데스크탑은 사용자들이 데이터에 대한 인사이트 및 질문에 대한 해답을 손쉽고 민첩하게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단 몇 번의 클릭만으로 75개가 넘는 데이터 소스에 연결할 수 있으며, 강력한 데이터 시각화를 수행하고, 인터랙티브(interactive) 대시보드를 생성할 수 있다. 태블로 서버는 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탐색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다양한 데이터 소스, 인터랙티브 대시보드 및 애드혹(ad hoc) 분석을 통해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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