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온라인 콘텐츠 이용 폭증과 함께 다양한 접속 디바이스, 전송되는 다양한 파일 유형, 커넥션 속도, 전송(딜리버리) 방법 등의 복잡성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콘텐츠 전송을 위해서는 콘텐츠의 오브젝트 크기, 라이브러리 크기, 사용자수, 오브젝트 인기도 등의 ‘딜리버리 챌린지 4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신CDN(콘텐츠전송네트워크) 기술 동향 및 전망과 라임라이트의 기술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는 효과적인 웹 프로그래밍/코드, 미디어 콘텐츠의 형식 및 압축, 데이터의 위치와 커넥션 속도, 호스팅 용량 및 규모, 네트워크 대역폭, 속도, 투명성을 모두 보장할 수 있는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Content Delivery Network) 도입이 중요하다고 했다.
CDN 구성 요소는 ▲전세계 지역별로 분산 배치되어 있으나 전용 광케이블로 모두 상호 연결되어 있는 CDN 거점인 Points of Presence(POPs) ▲하드웨어, 서버, 네트워킹 장비(라우터, 스위치 등) ▲전원, 랙 등 ▲네트워크 커넥션(Network Connections) - 피어링 (ISP) ▲네트워크 관리(Network Management) - 소프트웨어 레이어 등이다.
CDN을 활용하면 웹 콘텐츠 전송 가속화 지원은 물론, 개선된 최종 사용자 경험 제공, IT 인프라 투자 비용 절감, 인터넷 트래픽 폭증 시에도 유연한 확장성 제공, 기기의 다양성에 맞춘 최적의 콘텐츠 전송, 콘텐츠 보안이 강화된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리아 윤석인 기술이사는 “최적의 CDN은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기반 콘텐츠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공 및 배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오늘날의 CDN 서비스는 과거 인터넷 기반 콘텐츠를 기존에 특정 기업이 독자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휠씬 더 큰 규모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른 시간 안에 리치 미디어와 같은 더욱 복잡하고 큰 오브젝트를 안정적이면서도, 투명하게 전세계에 전송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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