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드림캐쳐, 브라질 사인회 10분만 전석 매진...글로벌 아이돌 예약

드림캐쳐의 브라질 방문에 현지 팬들이 뜨거운 반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11일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2월 드림캐쳐의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브라질 팬 사인회가 예매 개시 10분 만에 1600석 전석 매진됐다.

드림캐쳐의 브라질 팬 사인회는 콘서트 본 공연에 앞서 4개 도시에서 각각 400석 규모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콘서트가 예정된 상파울로는 물론 헤시피와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모두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팬 사인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미처 드림캐쳐의 사인회 신청에 실패한 팬들로부터 추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현지 공연 관계자들과 팬 사인회의 추가 오픈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예상보다 더욱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브라질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브라질 팬 여러분들과 만나는 그날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좋은 공연과 이벤트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는 드림캐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를 끝으로 첫 미니앨범 '프리퀄(Perquel)'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일본을 시작으로 각 대륙의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는 첫 월드 투어 '플라이 하이'에 돌입한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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