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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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본토, 허리케인 상륙 앞두고 초비상...어마 최고등급 회복

허리케인 분류상 최고 위력인 카테고리 5등급으로 다시 격상됐다.

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앞서 카테고리 5등급을 50시간 넘게 유지한 어마는 카리브 해 북부 영국령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를 지나며 세력이 약화해 잠시 카테고리 4등급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날 오후 늦게 쿠마 카마구에이 제도에 상류한 어마는 최대 시속 260㎞의 강풍을 동반한 5등급 허리케인으로 다시 변했다.

이에 플로리다주는 주민들에 대피령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트위터를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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