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토우 신타로우 선수가 지난 10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제5회 한일 경륜 국가대항전' 결승경주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팀의 연승행진은 3연승에서 멈췄다. 2위는 이나가와 쇼우, 3위는 하야사카 슈오고 선수가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2회와 3회 대회 김민철의 연속 우승과 4회 대회 이현구 우승으로 이번 대회 우승을 기대케 했지만 일본 선수의 선전으로 4연승이 좌절됐다.

이날 결승전에는 한국팀은 이현구, 박용범, 황인혁, 정해민 선수가, 일본팀은 사토우 신타로우, 이나가와 쇼우, 히가시 류우노스케, 하야사카 슈우고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 초반 한국 선수들은 일본 선수 대열 가운데를 차지하며 일본 선수를 견제했지만 이른 시간 승부에 나선 일본 선수들에게 허를 찔리며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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