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제품 자체에 대한 호응도는 높지만 서비스적인 측면에 있어 여전히 국내 애플 A/S 시스템은 유저들의 불만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실정이다. 사진=아이폰리페어 제공
애플 제품 자체에 대한 호응도는 높지만 서비스적인 측면에 있어 여전히 국내 애플 A/S 시스템은 유저들의 불만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실정이다. 사진=아이폰리페어 제공

신제품 출시 때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유저들의 주목을 받는 애플 제품은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기로 꼽힌다.

특히 애플 10주년 기념 모델로 12일 공개되는 새 아이폰은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담은 제품으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만큼 소비자의 관심 역시 뜨거워진 상태다.

그러나 애플 제품 자체에 대한 호응도는 높지만 서비스적인 측면에 있어 여전히 국내 애플 A/S 시스템은 유저들의 불만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실정이다.

실제로 부품 수리에 관한 부분의 경우 이용자들의 불편과 불만의 주요 대상으로 꼽힌다. 의도치 않게 액정이 깨지고 내장된 유심이 인식 불가할 경우 이를 수리하려면 40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하고도 중고 아이폰으로 교체 받는 리퍼폰 시스템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리퍼폰 서비스 외에도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역시 불편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많은 유저들이 파손된 액정이나 메인보드 불량 등의 이유로 서비스센터에 수리 요청을 하면 긴 수리기간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기 때문이다.

이에 신속성과 접근성을 내세운 아이폰 사설수리 전문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부 가품과 정품의 비교 사안을 고객에게 보여주는 작업을 토대로 기기에 맞는 AS 방식을 실현하고 있는 아이폰리페어는 다른 곳보다 공임을 적게 책정해 작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아이폰리페어 구리·서울대점 관계자는 “아이폰 사설수리 업체가 소비자에게 보여야 하는 점은 신속성 외에도 신뢰성이다. 액정 수리 시 가품액정으로 교체한 경우 터치 오작동, 작은 충격에도 LCD 파손 등의 문제를 일으켜 비싼 값을 지불하고 추후 2차 수리를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며 “이에 아이폰리페어 역시 액정이 파손된 아이폰 제품 수리 시 정품액정 사용을 원칙적으로 준수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아이폰리페어에서는 중고폰 매입 때 매입된 중고기기의 70% 이상을 국내 개인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의 매입된 중고폰의 95% 이상을 해외 수출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아이폰리페어는 개인 판매 유통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수출 단가에 의존하지 않고 개인 판매가에 초점을 두어 중고폰을 매입한다.

또 해당 업체에서는 아이폰4 시리즈부터 4S, 5, 5S, 6, 6+, 6S, 6S+와 최근 시리즈인 7, 7+와 관련된 수리를 진행하며 고객은 전 기종에 대한 액정 수리부터 배터리 교체, 전 기종 메인보드와 같은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예약 방문 시 10~15분 정도 소요된다.

이와 함께 아이폰리페어는 전원 불량, 충전 불량, 터치 불량, 와이파이 불량, 유심 불량, 오류코드 불량, 화면 불량에 대한 수리와 아이폰 백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편 아이폰리페어 구리·서울대점을 방문하는 고객은 예약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그에 따른 할인 혜택 및 기기와 관련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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