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누리꾼들…“할인 소식은 언제나 반가워”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전기차와 수소차 운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를 50%만 내면 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친환경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서 전기차와 수소차라도 하이패스를 이용할 경우에만 할인을 적용한다.

하이패스를 이용하면 통행시간 감소에 따라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수소차 전용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거나 기존 단말기에 전기·수소차 식별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도로공사는 전용 단말기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까지 2만5000원 미만 저가형 단말기를 보급하기로 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할인은 오는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친환경차 보급 추이 등을 고려, 지속해 운영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nbbas***) 정말 희소식이네.” “(7812****) 전기차 많이 늘어나겠다.” “(783cc****) 시행에 문제점은 없겠지?” “(QWW****) 할인 소식은 언제나 반가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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