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미니 홈페이지 캡처
사진=카카오미니 홈페이지 캡처

“어머 이건 사야해” 카카오미니, 예약 판매 예고 직후 뜨거운 관심 ‘눈길’

카카오미니 예약 판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카카오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주문 생산 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Makers with kakao)에서 AI 스피커 카카오미니(Kakao Mini)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카카오미니의 예약 판매 가격은 5만9천원으로 책정됐다. 정식 판매가 11만9천원에서 약 50% 할인된 가격이며, 예약 구매자들은 10월 중 카카오미니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카카오미니는 10월 말 정식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카카오미니 예약 구매자에게는 무제한 듣기가 가능한 ‘멜론 스트리밍 클럽’ 1년 이용권 혜택과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을 제공한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Kakao I(아이)가 적용된 기기다. 카카오 계정을 기반으로 카카오톡과 멜론 등 다양한 카카오 서비스가 연동된다.

카카오미니는 지속적으로 이용자의 스타일을 학습해 구체적인 설명 없이 “헤이카카오 노래 틀어줘”라는 명령만으로도 취향에 맞는 음악을 추천해준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lana**** 아기 때문에 종일 동요 틀어주는데 멜론 1년 이용권도 주고 사전예약은 반값이니 살 만하겠네요” “qhql**** 나오자마자 폭풍주문으로 전산 마비되는 거 아닌가?” “cmei**** 어머 이건 정말 사야해” “not4**** 다 좋고 마음에 드는데 스피커 성능이 정말 어느 정도 일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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